고지서·행정전화 통화연결음 활용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군이 2023년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를 위해 고지서와 행정전화 통화연결음을 활용하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군은 2023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12월 자동차세 고지서 뒷면에 안내 코너를 마련해 배부할 예정이다.

안내문에는 기부한도액, 세액공제, 기부 혜택, 기부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행정전화의 통화연결음을 활용해 행정기관으로 전화를 거는 주민 등에 홍보해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에도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홍보 영상을 제작해 옥외 전광판 및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홍보활동에 전면전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김순정 참여자치팀장은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 여부는 지속적인 홍보와 국민의 이해 확산에 있다고 생각해 행정전화 통화 연결음과 지방세 고지서를 통해 제도를 안내하게 됐다”며 “지방 재정 확충은 물론 주민 소득 증대에 이바지해 모두가 행복한 옥천 건설에 일조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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