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억 들여 내년 6월 완공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주차난을 겪는 충북경찰청에 주차타워가 들어선다.

충북경찰청은 최근 본청 뒤에 주차동 증축 공사를 착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차동은 본관 뒤 노면 주차장에 연면적 6천282㎡의 지상 3층 규모(237대 수용)다.

당초 계획은 연면적 5천290㎡ 규모(214대 수용)였지만, 시설설계를 통해 약 1천㎡가 늘었다.

이번 사업에는 69억2천만원이 투입되며,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주차동 조성이 완료되면 주차공간 부족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하루 평균 충북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직원·공용차량은 모두 660여대다. 주차면수(318면)에 2배 이상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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