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권혁창 기자] 보령시는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24일 문화의전당 광장에서 김동일 시장과 유관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가정·성폭력 추방 캠페인’을 펼쳤다.

대천가족성통합상담센터(센터장 박점옥)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가정·성폭력 등 지역사회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인식 개선을 통한 폭력 근절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결의대회를 갖고 가정·성·젠더·데이트·미디어 폭력 등 최근 문제가 되고있는 지역사회 폭력 추방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시민들에게 폭력 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동일 시장은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여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안전한 지역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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