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학생 33명 혜택

 

[충청매일 최병선 기자] 충남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은 재능학생 33명에게 장학금 1천740만원을 지급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 재능 장학생은 예체능 또는 기능 분야에서 성적을 거둬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다.

올해 장학재단에서 전달한 장학금은 이번 재능장학금을 포함해 우수장학금, 희망장학금, 금산애장학금, 다자녀장학금, 효장학금, 만재장학금, 현숙장학금 등 분야에 총 734명 6억1천366만원 규모다.

장학재단은 올해 금산군 출연금·대행사업비, 장학기금 이자수익 등으로 예산 15억7천500만원을 확보, 내년 장학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장학재단은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한 이사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어 기본재산 증자에 따른 정관 일부개정, 2022년 제2회 추경안과 2023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총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조신영 이사장은 “재능있는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장학금 지금을 마쳤다”며 “앞으로 군 교육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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