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30주년 맞아 전 직원 워크숍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17일 박물관 홍보영상실에서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청주의 대표적 상징물인 ‘직지’의 역할 정립과 2023년 청주고인쇄박물관의 도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

이번 워크숍에서는 특히 △직지의 날 행사 △직지 관련 단체들 활동 등 ‘직지’를 주제로 한 사업의 냉정한 평가와 함께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최근 타 지역 박물관 벤치마킹 등을 통해 직접 보고 느낀 점에 대해 서로 공유하며 시민이 찾고 싶은 박물관 이미지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내년에 추진하는 상설전시실 개편사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등 콘텐츠 개발을 위한 다각적인 연구와 노력을 기울여 꿀잼박물관으로 변화를 꾀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개관 30주년을 맞이한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직지의 가치와 활자인쇄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각종 전시회를 개최했고 , 직지문화특구 지정,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건립 등 인쇄문화의 중심 도시로써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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