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2022년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정희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정지표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천안시의원, 아동 관련 기관단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 하는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 캠페인을 선포했다.

행사에 앞서 ‘아동이 행복한 천안이길’을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참여형 포퍼먼스가 진행됐고.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길모양 그림에 발모양 스티커 도장을 찍어 ‘우니세프아동친화도시 천안’으로 걸어가는 모양을 표현하고, 길모양 그림 양쪽 옆 아동의 4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나타내는 일러스트를 함께 채색하며 그림을 환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천안시 홍보대사인 배우 이선빈씨가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 캠페인의 추진 배경을 소개하고. 아동들이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에 함께 해주세요!’라는 구호 합창과 함께 응답의 터치버튼이 범시민 캠페인 선포을 알렸다.

또한, 시민으로는-박상돈 천안시장, 시의원-정도희 천안시의회의장, 기업-빙그레, 금융기관-천안서부 새마을금고, 의료기관-두정이진병원, 직능단체-천안시주민자치연합회, 학부모-천안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소상공인-DH실내테니스, 가족-천안시 영유아 나눔봉사단 가족이 1호 수호천사 약정 서명을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 캠페인 선포를 통해 아동의 권리보장을 위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의 신호탄이 되었다” 면서 “천안시민이 마음을 나누고 힘을 모아서 ‘아이 키우기 좋은, 살기 좋은 따뜻한 천안’을 함께 만들어가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아동참여기구 활동 아동과 천안시 유영아 나눔사랑단 가족 등도 참석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