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해들마을5단지 관계자들이 밀마루복지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김장김치를 앞에 두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세종 해들마을5단지 관계자들이 밀마루복지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김장김치를 앞에 두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세종 해들마을5단지 밀마루복지마을에서 진행됐다.

세종시 해들마을 5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소장 이길숙) 직원들이 단지 내 홀몸 노인을 위한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LH세종특별본부와 밀마루복지마을이 함께 참여해 단지 내에 거주하는 300여 어르신에게 김장김치를 직접 전달했다.

이길숙 소장은 “매년 밀마루복지마을이 주최하고 LH세종특별본부의 후원으로 진행하는데 해가 거듭 될수록 참여하는 손길이 많아져 뿌듯하다”면서 “어르신들께서 정성을 담아 준비한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들마을 5단지 관리사무소는 지난 1년 동안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를 발굴·지원하는 활동과 소통이 원활하지 않는 노인세대를 소모임 공동체 활동에 참여시키는 등 소외계층의 일상돌봄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구준히 진행하면서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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