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충북 제천시는 최근 개최한 축구대회로 인해 8억여원의 유·무형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 것으로 추산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제천종합운동장과 축구센터 1~3구장에서 ‘2022 충청북도 유소년 축구대회’와 ‘2022 UK EnC 프리미어컵’ 대회가 개최됐다.

충북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유소년 축구대회에는 유소년 축구엘리트 (U-11) 32개팀이 참가했다.

‘2022 UK EnC 프리미어컵’ 대회에는 유소년 클럽 16개팀 35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프로축구단 유소년팀(youth team) 입단과 해외선진지 유학 등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시 관계자는 “두 대회에 선수 및 관계자 등 연인원 4천여명 이상이 체류해 3억여 원의 지역 소비효과 등 8억여 원의 유·무형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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