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0여명에게 장학금·선물 전달

 

[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송기섭)는 오는 17일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해 지역 고3 수험생 응원 장학금 및 선물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진천군장학회가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장학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수능장이 아닌 학교와 센터를 통해 모든 학생에게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관내 고3 학생과 진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만18세 이용자 7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원 선물 꾸러미는 진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동석)와 연계해 제작됐으며 2만원 상당의 고3 응원 장학금을 포함해 초콜릿, 엿 등의 합격을 기원하는 다양한 간식으로 구성했다.

또 진천군장학회 장학사업을 소개하는 홍보엽서와 함께 진천군자원봉사센터 동아리‘꽃나래’에서 손글씨로 작업한 작은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정성을 더했다.

송기섭 진천군장학회 이사장은 “오랜 시간 동안 자신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한 수험생과 첫 사회인이 되는 새내기들을 위해 마련한 응원 선물이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수험생 모두 좋은 결실을 거뒀으면 한다”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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