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열린어린이집 210곳 선정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열린어린이집 210곳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신규 선정 41곳, 재선정 95곳, 정기점검을 통한 선정기간 유효 74곳이다. 청주지역 전체 어린이집 605곳의 34.7%에 달한다. 열린어린이집은 시설 공간을 개방하고, 보육 프로그램 등에 학부모가 일상적으로 참여하는 운영 형태다.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 및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시 배점 부여, 보조교사 우선 지원, 보건복지부 보육사업유공자 우선 추천·포상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부모 참여 중심의 열린어린이집을 활성화 해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