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가정 대학생 1500만원 후원·백미 370포 전달

왼쪽부터 한정규 오비맥주 청주지점장, 최정욱 오비맥주 충청권역본부장, 이범석 청주시장, 김두영 오비맥주 청주공장장.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오비맥주는 8일 국내 맥주 브랜드 ‘카스’와 ‘한맥’ 생산 공장이 소재한 청주시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1500만 원과 소외계층을 위한 1천만 원 상당의 백미 10kg 370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최정욱 충청권역 본부장, 김두영 청주공장장, 한정규 청주지점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오비맥주가 기탁한 장학금은 저소득가정 대학생 15명에게 100만원씩 후원할 예정이며 백미는 시 소외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장학금은 오비맥주가 지난 2015년부터 청주시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 나눔 활동이며, 지난 8월에 이어 이번 장학금 기탁은 올해 두 번째 후원이다. 또한 백미도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기탁하고 있다. 2015년부터 오비맥주가 청주시에 기탁한 장학금과 백미는 누적 3억7천만원 상당이다.

한편 오비맥주는 이날 충청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개선사업 ‘해피라이브러리’, 환경정화 활동 등 충북 지역 내 나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공으로 김두영 공장장이 대표로 충북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청주지역의 대표기업으로서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 인재양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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