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의회부터 튼튼한 민주당 만들 것”…17일 온라인 투표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의회 박완희(사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기초의원협의회 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충북기초의회 원내대표협의회장인 박 의원은 7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대한민국이 위기에 빠진 오늘, 민주주의와 서민경제·문화강국인 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해 기초의회부터 튼튼한 민주당을 만들고자 한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을 백년정당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기초의원을 중심으로 풀뿌리 생활 정치가 제대로 실현돼야 한다”며 △기초의원 의정비 합리화 △지방의원 1인당 1인 정책지원관 지원 △당 차원의 일상적인 의정 지원 △권역별 기초의원 교육 및 교류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2선의 박 의원은 청주 금천고와 충북대 정보통신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도시공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충북대학교 총동문회장, 두꺼비친구들 상임이사,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회 위원, 이재명 대선후보 지속가능미래위원회 충북공동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더불어민주당 기초의원협의회 대표 선거는 오는 17일 같은 당 소속 전국 기초의원 1천378명의 온라인 투표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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