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합창경연대회 ‘대상’ 수상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충남 당진 온누리 합창단(사진)이 청양문예회관에서 열린 제48회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에서 당진시 대표로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다.

당진 온누리 합창단의 대상 수상은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 1993년에 있었던 두 번째 수상 이후로 29년 만에 다시 한번 최고의 영예를 안게 됐다.

(사)한국음악협회 충남지회가 주최하는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는 아마추어 합창단의 경연이지만 청양군립합창단, 예산군립합창단, 서천군립합창단, 보령시립합창단, 계룡시합창단 등 시·군에서 많은 지원을 받고있는 시·군립 합창단이 대거 참여해 이번 대상 수상의 뜻을 더했다.

1986년 창단해 36년간 약 300명의 단원들이 거쳐간 국내 최장수 아마추어 혼성합창단인 온누리 합창단에는 현재 이재성 단장, 정승택 지휘자, 이현아 반주자, 단원은 약 5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정기연주회 개최 및 연중 각종 지역행사에 참여해 지역 음악·예술 분야에 기여하고 있다.

이재성 단장은 “온누리합창단은 당진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매주 월요일 오후 7~9시 연습을 진행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시민은 연습실(당진중앙2로 28, 3층)로 방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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