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각적 홍보 방안 마련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충북도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 방법을 마련하기로 했다.

충북도는 지난달 31일 60일 앞으로 다가온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홍보를 통해 도민의 관심과 제도의 성공적 안착시키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도와 시·군)에 기부를 하면 지자체는 기부자에게 세제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일정액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이다.

세액공제 규모는 10만원 기부시 전액을 공제해 주고, 10만 원을 초과하면 16.5%를 공제해 준다. 답례품은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출할 수 있다.

충북도는 그간 제도 홍보를 위해 알기 쉽게 설명한 웹툰과 라디오 캠페인을 마련하고, 추석명절에 고향을 찾은 출향인들이 볼 수 있도록 주요 고속도로 나들목과 오송역, 공항 등에 현수막 걸어 홍보해 왔다.

또한 제도의 이해를 돕고자 직원들이 출연한 고향사랑기부제 정책원정대를 촬영해 11월 중 충북도 공식 유튜브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도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2022 지방시대 엑스포’ 특별 홍보관의 답례품 홍보존에 충북도 농특산품을 전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