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펜싱에서 금메달을 목에건 심재훈·엄성수·박천희(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펜싱에서 금메달을 목에건 심재훈·엄성수·박천희(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 선수단(단장 최민호)이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금의환향했다.

세종시 선수단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득점 1만5천649점을 기록, 금메달 1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 총 2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펜싱 심재훈은 개인전 3관왕과 함께 사브르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4관왕을 달성했다.

유도 종목에 출전한 정숙화(52㎏), 정종욱(73㎏), 황현(81㎏)도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이클 종목에 출전한 신의현은 남자 개인도로 독주 H5 18.6㎞, 74.4㎞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의 위엄을 과시했다.

역도 종목에서는 천민기가 남자 49㎏급 파워리프팅, 웨이트리프팅, 벤치프레스 종합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보치아 종목에서는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창립 이후 사상 첫 금메달이 나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