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협약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괴산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아동친화 도시는 만18세 미만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유엔 아동권리 협약이 실현되는 시스템을 구축한 도시를 칭하는 것으로, 유엔소속 아동구호 기관인 유니세프(UNICEF)의 한국대표기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심사해 인증한다.

이번 협약은 아동 친화도시 인증을 받는데 필요한 지역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유엔 아동권리 협약에서 규정하고 있는 △아동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아동권리에 대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군은 군정에 아동시책을 우선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아동이 사회 구성원으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각종 사업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