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유원대학교 ‘2022학년도 유학생 한마음 체육대회’가 4일 영동캠퍼스 체유관에서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유원대에 재학 중인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의 유학생 200여명이 참석해 제기차기,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오징어게임 등 한국의 전통놀이와 축구, 피구, 이어달리기 등의 체육경기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채훈관 총장과 보직교수들이 참석해 유학생들에게 기념품도 증정했다.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어학연수생 당 티 투이(21) 양은 “영화나 드라마에서만 보던 한국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유원대에는 현재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 외국인 유학생 300여명이 학부와 어학연수과정에서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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