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최재형 보은군수가 4일 군수실에서 보은군 청소년정책 추진을 위한 청소년들과 소통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최재형 군수, 김인식 주민복지과장,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 군수가 후보 시절이었던 지난 5월 5일 가졌던 청소년정책 제안과 공약과 관련한 청소년간담회 이후 다시 마련한 자리로 청소년들과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청소년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최 군수는 이날 군이 현재 건립 중인 청소년수련관에 대해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수련관에 대한 건의 사항과 의견을 교환하고 보은군 청소년정책에 대한 여러 가지 제안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답하는 자리였다.

한 청소년참여위원은 “민선 8기 보은군의 청소년정책에 열린 생각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날 제안된 청소년정책이 반영돼 지역에 소외되는 청소년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군에 바라는 점이 있으면 수시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보은군의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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