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청주에서 개최된 청주 문화도시 국제회의에서 채택된 ‘청주선언’이 조형물로 만들어져 5일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나기정 청주시장 등 국제회의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가졌다.

청주시문화사업단과 청주문화도시 국제회의 조직위원회는 5일 조직위 해단식에 이어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조직위원회는 조형물 건립에 대해 “시민 개개인의 창조성과 개성을 발휘할 수 있는 문화정책의 틀과 문화에 대한 시민의 향수권 확대, 시민의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문화지표 개발 필요성 등이 명시된 청주선언 조형물이 제작됐다”며 “조형물 건립은 청주 선언이 시민들과 공유하고 행정 전반에 구현되길 바라는 뜻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주시 선언문 조형물은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이후 오는 10일부터 청주 예술의 전당 공연장 로비에 세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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