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안정환 기자] 충북교육청은 27일부터 29일까지 경남 김해시 김해생명과학고에서 열리는 제51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 도내 4개 농업계고 학생 82명(총 20개 종목)이 출전한다고 밝혔다.(사진)

전국 농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우정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며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이번 영농학생축제에는 전국 14개 시·도(서울·인천·세종 불참) 학생 864명이 참가한다.

경진분야는 △전공 6종목(식물, 동물, 식품가공, 농업기계, 농업유통, 조경·산림자원) △실무능력 6종목(화훼장식, 제과제빵, 조경설계, 농기계정비, 농식품조리, 애견미용) △과제발표 6종목(경영 개인·공동, 연구 개인·공동, 창업아이템, 마케팅)과 글로벌리더십, 골든벨 등 20개 종목이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영농학생축제를 준비하면서 개발한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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