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업체 참가 신청서 제출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충북개발공사는 청주 밀레니엄타운 복합엔터테인먼트 용지 민간사업자 재공모 사전참가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3개 업체가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재공모는 지난 5월 1차 민간사업자 공모 이후 사업자를 선정하지 못한 복합엔터 1부지(5만1천839㎡)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보라하임과 ㈜메이슨에셋매니지먼트, ㈜제너시스비비큐가 신청했다.

공사는 오는 12월 평가위원회를 열어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 2일 제너시스비비큐를 복합엔터 2부지(4만6천283㎡)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비비큐는 밀레니엄타운에 2천억원을 투자해 가칭 ‘비비큐 월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2024년 첫 삽을 뜬 뒤 2027년 준공이 목표다.

비비큐 월드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진다. 가상현실을 접목한 미니어처 전시관, 아트뮤지엄, 5G 체험학습센터, 가족형 치킨체험관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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