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15~17일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1전시장에서 ‘2022 헬스케어·스파산업박람회(2022 Healthcare Spa Fair)’를 개최했다.(사진)
‘2022 헬스케어·스파산업박람회’는 충남도와 아산시가 주최하고,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이 주관 및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또 힐링 스파 및 재활 헬스케어 기업에서 보유한 신제품·신기술을 소개함으로 새로운 시장개척을 지원하고, 참가기업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산업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아울러 스파중심 재활헬스케어관·뷰티관·온천 홍보관으로 구성된 전시관은 72개 기관이 131개 부스를 통해 상품·서비스를 체험했으며, 라이브커머스 행사와 라이브탐방 이벤트도 운영됐다.
지난 15일 개막식에 참석한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아산시는 대한민국 헬스케어스파산업의 중심지임을 한 번 더 공고히 하게 됐다. 이 자리는 종사자들 간 네트워크 장이기도 하다”며 “온천?스파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재활헬스케어 솔루션들이 융·복합해야 하는 만큼, 지역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도 확인하고 협력하며 발전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용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기업이 보유한 신제품?신기술이 널리 알려져 더 큰 시장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헬스케어·스파산업 활성화와 새로운 시장개척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 첫날인 지난 15일 연구성과 공유 및 온천정책 개발을 위한 지자체 온천 담당자 교육 및 의료기기 관련 유럽인증제도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지난 16일 온천 미래전략 및 스마트 헬스케어를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의 컨퍼런스와 세미나를 성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