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축제관광재단 이사회 개최…추경예산 심의·의결 등

[충청매일 최병선 기자] 금산축제관광재단(이사장 박범인)은 지난 5일 금산인삼관 2층 회의실에서 제19회 이사회를 열고 제4차 추가경정예산 심의·의결과 함께 제2회 금산삼계탕축제 결과 및 제40회 금산인삼축제 추진상황 보고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제2회 금산삼계탕축제는 관광객 3만5천여 명이 다녀간 가운데 28억5천만 원의 지역경제파급효과를 거둬 여름철 국내 대표 먹거리 축제로서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인삼 활용도를 음식으로 확대해 인삼 소비촉진에 기여하는 한편 다채로운 삼계탕과 삼계요리판매로 인삼의 고장으로서 입지를 높였다는 평가다.

재단은 금산만의 특색 있는 삼계탕 표준화 방안 마련, 인삼약초시장과의 연계 강화, 인삼축제 현장 삼계탕 판매 등을 향후 개선방안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40회를 맞이하는 금산인삼축제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도 이어졌다.

올해 금산인삼축제는 △인삼약초시장 ‘차 없는 거리’ 조성 △어린이·젊은층 대상 콘텐츠 강화 △읍·면 길놀이 운영체계 개선 △신규 야간 볼거리 마련 △인삼농가 판로 마련 △축제 먹거리 다양성 강화 △공연의 선택과 집중 등 7가지 주요 전략을 마련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