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시설물 5개분야 102개소 점검 실시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는 지난 26일 시청 아미홀에서 간부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국가 안전대전환에 따라 당진시는 재난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 대진단 △위험시설 안전 점검 △안전교육?훈련 △안전 점검의 날 운영 등의 사업을 지난 17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추진한다.

당진시의 점검 대상은 건축시설, 생활 여가 등 총 5개 분야 102개소로 드론, 열화상카메라 등 전자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점검 대상 시설에 포함되지 않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서는 관리주체가 자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시설 유형별 자율 안전 점검표를 배부해 민간의 자율 점검을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문화가 확산을 통해 더욱 안전한 당진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율 안전점검표는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가정의 안전을 점검하고자 하는 시민은 자율안전점검표 또는 안전신문고앱으로‘내 집 스스로 점검하기’와‘생활 속 위험요인 신고하기’로 점검에 함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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