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는 22일 지휘부 회의실(아미홀)에서 간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2~25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 전반을 점검키 위해 마련됐다.

최초상황보고회는 군부대 군사 상황 보고, 당진시 을지연습 준비 및 진행 상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키 위한 대규모 정부 연습으로 종합상황실 및 전시창설기구 설치, 실제 훈련과 토의형 연습으로 진행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공무원의 책무는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켜내는 것이라며, 2018년 이후 처음 치러지는 을지 연습인만큼 몸에 익숙치 않겠지만 경험 있는 간부 공무원의 주도 아래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는 같은 날 오전 6시에 발령된 공무원 비상 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소산 교육 및 각 본부별 교육 등 위기 관리능력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비상대비태세 역량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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