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기관 연계 협력 강화로 기업·학생 만족도 높인 결과”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고용노동부가 시행한 ‘2021년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 4월 2019~2021년 재직자 일·학습병행 성과평가에 3년 연속 S등급에 선정된 데 이어 2021년 고숙련 일·학습병행도 S등급에 선정돼 두 개 유형의 일·학습병행 모두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다.

고숙련 일·학습병행사업은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 참여 학생이 고교 때부터 취업한 기업에서 계속 근무하며 전문대학의 계약학과 학위과정까지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숙련된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사업이다.

송승호 충북보과대 총장은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 대학, 학습기업, 일·학습병행 관계기관과의 연계 협력 강화로 기업과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인 결과 최우수등급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더욱 긴밀한 산학협력으로 일·학습 기반의 평생 책임 직업 교육을 견고히 하고 기업의 핵심 전문인력 양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다음달 13일부터 고숙련 일·학습병행 기계과, 전자과 신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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