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가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폭염 속 식중독 우려가 높은 다소비 품목 배달음식점에 대한 위생 점검과 수거·검사를 한다.

점검 대상은 김밥과 떡볶이 등 분식을 취급하는 배달음식점으로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식중독 발생 또는 부적합 이력이 있는 음식점 53곳이다.

점검 내용은 △식품·조리시설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원료 등 보관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부패·변질·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개인위생(마스크·위생모) 등 식품위생법이다.

또 조리된 음식 등을 수거·검사해 식중독균 등에 대한 식품 안전성 여부를 확인한다. 점검결과 위반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하고 부적합 제품은 회기·폐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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