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소방서(서장 김기록)는 8~9월까지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119이동체험차량을 통한 소방안전교실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체험차량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몸으로 느끼는 체험을 통해 각종 재난에 대처하고 안전하게 내 몸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배우기 위함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체험의 종류로는 △특수 제작된 설비를 통한 지진체험 △화재 시 농연(연기)를 헤치고 대피하기 △ 소화기(연습용) 사용법 △피난 구조대(미끄럼틀) 사용, 그리고 구조헬멧, 방화복을 착용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119이동체험차량 소방안전교실은 당진소방서 방문 또는 어린이집 등 교육시설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도 가능하며, 접수방법은 당진소방서(☏041-350-5262) 또는 당진소방서 홈페이지(www.cn119.go.kr/dangjin)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당진소방서 박영복 예방총괄팀장은 “어린이들에게 멀게만 느껴질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이 체험을 통해 친숙하고 유용한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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