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원써머 목도 인턴십 운영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학생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진로를 탐색하는 ‘원써머 목도 인턴십 프로그램’을 청주와 괴산·증평에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충북교육청이 주관하고 (사)느티울의 행복이 시행하는 청소년 참여 전환기 교육으로 학생들이 관심 있는 현장을 찾아가 배우는 활동이다.

내년에 개교하는 (가칭)괴산목도전환학교를 홍보하기 위해 프로그램 명칭에 ‘목도’를 넣었다.

도내 6개 중·고등학교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여름방학 기간 중 30여 시간 안팎으로 구성했다.

원써머 목도 인턴십은 학생의 관심사에 맞춰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한의원, 음식점, 카페, 베이커리, 사회적 기업, NGO 단체 등의 현장에서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멘토를 연계해 학생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일을 직접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멘토의 일하는 자세나 일의 가치, 삶의 태도 등을 경험하게 했다.

앞서 지난달 8~9일 괴산에서 진행한 1박2일 사전 캠프에서는 관심사 들여다보기, 자기소개서 쓰기, 인턴십 의뢰서 발송, 멘토-멘티 매칭하기, 멘토 면접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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