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특수교육원은 4일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기위한 전환기 특수교육대상학생 여가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전환기 여가문화체험은 충북특수교육원에서 고등학교와 전공과 학생을 대상으로 해당 지역으로 찾아가는 학생 자립지원 맞춤형 체험사업이다.

특수교육원은 방학기간을 이용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가족과 함께하는 여가문화체험을 계획했다.

고등·전공과 학생을 포함한 가족 등 총 70여 명이 참여해 청주 메가폴리스 아트홀에서 ‘오!나의 귀신님’ 연극을 관람했다.

특수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코로나19로 인해 무료해졌던 일상을 벗어나고, 장애학생의 여가문화 생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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