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전국 최초로 한국영양학회 논문 게재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식의약안전과에서 신규시책으로 추진한 ‘어르신 건강을 위한 식생활 영양‧위생교육’ 사업 결과물이 관에서 추진한 사업으로는 전국 최초로 한국영양학회 학회지인 ‘JNH’(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지난 6월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고 31일 밝혔다.

2018년부터 추진한 사업은 노인 복지관 등 순회교육을 통해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먹거리 선택과 올바른 식생활 방법 △어르신 건강을 위한 질환별 영양교육 및 위생교육 △어르신 건강음식 레시피 강의 및 시연, 조리실습 등을 수행한다.

JNH는 1967년에 설립된 한국영양학회의 공식 학술지로 영양학의 학문적 발전과 인류의 건강과 영양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1968년에 한국영양학회지(The Korean Journal of Nutrition)로 창간했고, 2013년 6월부터 JNH로 지명을 변경, 현재 연 6회 발행하고 있다. 2019년 2월호부터 e-Journal로만 발행하고 있다.

논문은 충북지역 65세 이상 노인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영양‧위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식습관, 영양지식, 식품위생 및 안전에 대하여 알아보고 실생활에서 효과적으로 적용돼 노인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수행했다.

이미영 도 식의약안전과장은 “영양교육을 통한 올바른 식습관 정립이 노인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여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한 식생활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