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자연과학대학 부설 과학기술진흥센터가 ‘ECO 연합영재캠프’를 성료했다고 31일 밝혔다.(사진)

캠프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높이고, 미래사회를 대비한 소프트웨어 활용 융합교육으로 정보처리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청주시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재학 중인 지역공동 영재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ECO 연합영재캠프는 20여개 학교에서 112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실험·실습뿐만 아니라 정진수 물리학과 교수의 강의 등을 통해 환경과 과학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블록형 수업으로 2일간에 걸쳐 진행했으며, 초등학생용으로는 △지구를 살리는 물 △티끌모아 태산 만드는 에너지 하베스팅 △환경을 지킨 수학자들 △진동, 온도차를 이용해 전기를 만들 수 있을까요 △미세먼지 측정기 코딩하기 등 1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고, 중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제로에너지 하우스란 무엇인가 △DMZ 멸종위기 생물들 △꿀벌이 사라졌다 △바이러스 정체를 밝혀라 등 1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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