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피서철을 맞아 태안지역 28개 해수욕장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28일 군에 따르면 30일 연포해수욕장에서 ‘해변가요제’가 열린다. 해수욕장 야외무대에서 관광객들과 가수들의 노래가 어우러지고 불꽃놀이가 화려하게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한다.

같은날 몽산포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한여름밤의 음악회’가 개최된다. 남면 주민자치센터의 풍물 및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초대 가수 공연이 해변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31일 소원면 파도리 해수욕장을 방문하면 조수 간만의 차를 이용한 전통 어로방식인 ‘독살체험’을 즐길 수 있다.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는 원북면 학암포 해수욕장에서 ‘제2회 한여름 밤의 꿈’ 음악회가 진행된다.

또 다음달 5~6일 안면읍 삼봉 해수욕장의 ‘삼봉 버스커’ 공연이, 6일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에서 마술과 노래자랑, 팝페라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신두리 해변음악회 & 노래자랑’이 마련된다.

이밖에 다음달 6일 이원면 꾸지나무골 해수욕장의 갯벌체험 및 독살체험과 노래자랑, 6~7일 안면읍 백사장 해수욕장의  ‘백사장 써머 페스티벌 힐링캠프’, 14일 소원면 어은돌 해수욕장의 바지락 캐기와 방파제 낚시, 물총 이벤트 등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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