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내달 말까지 관리 활동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가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만성질환자, 임산부, 영·유아, 허약 노인 등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등록 대상자를 폭염피해 위험군으로 지정하고, 방문건강관리 활동을 8월 말까지 중점 추진한다.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을 활용해 폭염피해 위험군 4만3천859가구를 대상으로 방문건강상담 1만375명, 전화상담 8천242명, 건강교육 1만543건 1만5천861명 등을 추진해왔다.

도는 앞으로도 폭염취약계층을 직접 가정 방문하거나 안부 전화를 통해 대상자 건강상태를 파악하는 등 적극적인 폭염 예방 활동과 건강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도는 고위험군 주민과 직접 접촉해 홍보를 강화하고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와 생활지원사, 노인 돌보미,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지역자율방재단 등 2만4천411명을 재난도우미로 신규로 지정, 폭염피해 조기발견과 신속대응을 위한 각종 정보제공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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