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뷰티관광 활성화 팔 걷어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원장 정재황)이 27일 해외 에이전트 네트워크가 우수한 ㈜젠투어 및 충북 소재 ㈜착한여행사와 지역 뷰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2020년 정재황 교수가 참여한 ‘3V-SM K-Beauty Coordination Tour’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중단되면서 여행사의 컨소시엄 제안을 받아들여 포스트 코로나에 맞춰 본격적 뷰티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재추진하는 이 프로그램은 3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추진한다.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프로그램 자문, 콘텐츠 발굴·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젠투어는 총괄 운영사로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한다. 착한여행사도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뷰티관광산업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와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등 축제·문화관광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K-뷰티는 물론 국내·외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정재황 원장은 “한류를 타고 다른 지자체에서 K-뷰티 산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시기에 우수 뷰티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민간 여행사의 제의로 추진하는 이번 협약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