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과대 “서바이벌 체험으로 직업군인 이해해요”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송승호)가 26일 충북도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직업군인의 이해 및 전투시뮬레이션 체험(서바이벌)’을 진행했다.(사진)

충북보과대는 도내 중·고교생들의 여름방학을 맞이해 다양한 진로체험과 진학에 대한 고민을 학과 교수님들과 선배들과 함께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마련했다.

진로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진로에 대해서 막연했는데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군인이라는 직업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됐고, 다양한 혜택과 장점들이 있어서 앞으로 진로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김윤호 정보통신부사관과 대표교수는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방향을 정립하는데 있어서 고등학교 시절이 많이 혼란스러운데, 진로체험을 통해서 사전에 해당 직업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궁금증을 해소해 앞으로 자신의 직업과 미래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안정적인 진로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학생으로서 자긍심이 증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북보건과학대의 ‘대학으로 찾아오는 진로체험’은 다음달 17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