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목도전환학교 교명 공모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교육청은 2023년 개교하는 (가칭)괴산목도전환학교 교명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괴산목도전환학교는 2022년 3월1일 폐교한 괴산 옛 목도고등학교 자리에 개교하는 고등학교 1학년 대상 위탁형 청소년 인생학교다.

전환기 청소년의 자아 성찰과 진로 탐색을 위한 1년제 학교이다.

도교육청은 ‘1년간의 자아 성찰과 진로 탐색’이라는 괴산목도전환학교 개교 취지를 살리고 교육 가족과 주민 모두에게 사랑받을 이름을 찾는다.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교육가족과 지역 주민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기한은 28일까지이다.

도교육청은 추천자의 의견과 학교 설립 취지에 따른 명칭의 적합·타당성, 지역·역사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달 말 4~5개 교명을 선정한 뒤 선호도 조사를 거쳐 다음달 교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응모한 우수작 4편에 10만원 상당의 상품권, 최종 선정작 1편에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