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첫 정책협의회 개최…혁신 교육 통한 인재양성 약속

2022년 상반기 충청권교육감 정책협의회가 25일 오전 대전시 호텔 오노마에서 진행되고 있다.
2022년 상반기 충청권교육감 정책협의회가 25일 오전 대전시 호텔 오노마에서 진행되고 있다.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새 교육감 취임 후 충청권(충북·충남·대전·세종) 교육감 정책협의회가 25일 대전시 호텔 오노마에서 열렸다.

지난 1일 새 교육감 취임 후 처음 열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에는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이 참석했다.

이들은 충청권 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한 혁신 교육 관련 공동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숙의했다.

이날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 회장에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추대됐다.

교육감들은 지난 5월 실시한 충청권 혁신학교 교사 공동워크숍 실시 결과를 토대로 도출한 혁신학교의 우수 사례가 일반 학교로 확산하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혁신교육담당자 학습공동체, 고등학교 학교혁신 한마당(8월 11일, 공주대 옥룡캠퍼스 개최 예정)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충청권 교육감들은 협의회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학생·교실 중심의 배움과 성장이 있는 지속가능한 혁신 교육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인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키우는 데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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