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은 23일 충남 서산서 수사과 이정원 경장(37)과 대전 둔산경찰서 유성지구대 김용석 경장(34)이 본청으로부터 중요범인검거 유공자로 선정돼 경사로 1계급 특진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1년 경찰에 첫 발을 내디딘 이 경장은 전국무대 차량절도단을 일망타진하는 등 올 들어서만 모두 29건의 강력사건을 해결해 141명의 형사범을 검거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조 경장은 지난 9월21일 새벽 3시께 대전 유성구 봉명동 모 모텔에서 인근 다방에 차를 배달시킨 뒤 여종업원 3명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특수강도를 현장에서 검거한 공로로 특진자 대열에 올랐다.     

이 경장 등은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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