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충북해양교육원과 연계해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다문화가정 부모·자녀 캠프(사진)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캠프는 다문화가정의 세대 간 공감대 형성과 부모 자녀 간 정서적 유대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청주지역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자녀 총 80명(26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캠프에서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의 해양 머드 주제관, 해양 머드 웰니스관, 해양 머드 체험관, 해양 머드 영상관 등을 체험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부모 펑징(중국)씨는 “자녀와 함께 머드 체험을 하면서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해양 체험활동을 통해 바다 생태환경에 대해 더 많이 알고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매월 2주, 4주에 다문화가정 학부모 커뮤니티 ‘소소한톡’을 통해 자녀 교육에 관한 정보 제공을 하는 등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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