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LX하우시스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 평가에서 인테리어 업계에서 유일하게 6년 연속으로 통합 A등급을 받는 등 지난해 ESG(환경·사회· 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11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LX하우시스는 21일 이같이 밝히고 2012년 인테리어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올해로 11년 연속 보고서를 펴내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지속 가능 경영 성과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환경 분야에서 LX하우시스는 시설개선 및 적극적인 에너지 사용량 관리 활동에 힘입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성공했다.

지난해 LX하우시스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13만1286t으로 2018년(15만9253t)부터 계속 감소해 오고 있으며, 2020년과 대비해서는 1225t이 줄었다.

아울러 사업장의 환경안전 강화를 위해 사규인 ‘안전보건 관리규정’과 ‘도급업체 관리기준’의 내용을 개정, LX하우시스 경영진 등 임직원과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 성과와 계획을 점검하는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매년 1회 이상 개최하도록 의무화했다.

지난해 LX하우시스는 150억원 규모의 상생 펀드 운용 등의 금융지원과 80여 개 협력사에 총 150여건의 생산성 향상 및 설비 개선을 위한 기술지원 등의 동반성장 활동을 펼쳤다.

또한,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 3건, 지역 아동센터 개보수 활동 3건, 환경부와 사회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진행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이러한 ESG 경영 활동 노력에 힘입어 LX하우시스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서 실시하는 ESG 평가에서 올해까지 6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국내 인테리어 업계에서 6년 연속으로 통합 A등급 이상을 획득한 업체는 LX하우시스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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