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1.4일 늘어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 92개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여름휴가 계획을 조사한 결과, 78.3%인 72개 업체가 휴가를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평균휴가 일수는 6.6일로, 지난해(5.2일)보다 1.4일 늘었다.

전체 기업 중 34개 업체(47.2%)는 집단휴가를, 38개 업체(52.8%)는 개별휴가를 실시하기로 했다. 개별휴가를 결정한 업체의 평균휴가 기간은 4.7일이다.

29개 업체(40.3%)는 상여금이나 휴가비를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휴가비는 41만9천원으로 지난해(37만 8천원)보다 4만1천원 증가했다.

휴가 기간 33개(45.8%) 업체는 생산설비를 정상가동하고, 5곳(6.9%)은 부분 가동한다. 34개 업체(47.2%)는 생산라인을 가동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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