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평생학습도시 홍성군이 카페, 공방, 사무실 등 유휴공간의 틈새 시간을 활용해 군민의 생활 속 가까운 거리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평생학습카페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군은 평생교육 제공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학습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7년 하반기부터 운영을 시작한 평생학습카페는 이용객이 뜸한 시간대의 카페, 공방, 사무실, 학원 등의 공간을 활용해 평생교육 활동을 추진한다.

평생학습카페 사업을 통해 사업주는 지역주민을 위해 공간을 제공하고 홍보 효과를 얻을 뿐만 아니라 ‘바리스타 자격 과정’, ‘오일 파스텔’ 등 직접 강좌를 개설해 학습 제공 기능까지도 병행하고 있다.

평생학습카페는 정형화된 학습공간이 아닌 편안한 장소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배움을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5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총 14개소에서 15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접수는 25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5시까지 진행되며, 신도시평생학습센터 방문 접수 또는 홍성군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www.hongseong.go.kr/lll.do)에서 온라인 접수 가능하다. 1인 최대 2강좌까지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수업에 따른 재료·교재비, 자격전형료는 수강생 부담이다.

운영강좌의 세부 내용은 홍성군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신도시평생학습센터(☏041-630-98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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