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시 신방동(동장 석재옥)은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무료 나눔 사업으로 무인냉장고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2년 ‘신통방통 신방동 마을복지 사업’ 중 특화 사업으로, 기부자가 식자재를 기부하면 취약계층은 무료로 식자재를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방동은 행정복지센터 내에 2개의 대형 무인냉장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통기한 등을 표기해 안전하게 식품을 보관·관리하고 있다.

작년부터 ‘로컬푸드를 납품하는 농가주 정근국 님, ‘e마트24시 구성아이파크점 대표 정연옥 님’, ‘문봉자·김영민 통장’, ‘광명기획 전해천 대표’ 등 많은 시민이 식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이용자도 증가하고 있다.

신동미 신방동 행복키움지원단장은 “충남에서 최초로 설치된 무인 냉장고가 활성화돼 기탁자와 수혜자가 증가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신통방통 마을복지 사업인 ‘신방동!! 냉장고를 부탁해!!’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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