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장 복합문화공간서 29일까지 진행

‘상리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마련됐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문화활동 거점 공간으로 재탄생한 조치원읍 청자장 복합문화공간에 상리의 옛 모습과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과 영상이 전시되어 있다.
‘상리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마련됐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문화활동 거점 공간으로 재탄생한 조치원읍 청자장 복합문화공간에 상리의 옛 모습과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과 영상이 전시되어 있다.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 조치원읍 상리의 과거와 현재 모습이 사진과 영상으로 주민들과 다시 만난다.

세종시는 오는 29일까지 조치원읍 청자장 복합문화공간에서 ‘상리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청자장 복합문화공간은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수십년간 주민들의 목욕탕으로 자리했던 청자장을 주민·청년·예술가를 위한 문화활동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시는 이번 전시회에 앞서 지난 4월 6일부터 5월 22일까지 조치원읍 상리의 도시재생을 알리고 거점공간 활성화를 위해 ‘기억하고싶은 상리, 변화하는 상리’를 주제로 상리 사진영상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 중 심사를 통해 사진 11점, 영상 3편을 선정했으며, 전시회에서는 벚꽃핀 봄날의 상리, 해질녘 상리거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조치원읍 상리의 옛 모습과 도시재생 사업으로 변화하는 상리 모습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다.

시는 이번 전시회가 청자장 복합문화공간을 활성화하고 관내 유관기관과 공동체 간 연계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청자장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북카페, 공간나눔주택(코리빙), 공유업무(코워킹) 시설, 전시 등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등이 계획돼 다음달께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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