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세종·충남지구 고삼숙 총재 취임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  고삼숙(왼쪽) 총재와 남편 김정배 대표가 취임식 중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 고삼숙(왼쪽) 총재와 남편 김정배 대표가 취임식 중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 제11대 고삼숙 총재가 취임했다.

지난 14일 아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0·11대 지구총재 이·취임식 행사는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 김희영 의장, 김영석 전 해수부장관, 김장호 아산경찰서장, 정종호 온양문화원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지구 라이온들까지 수백명의 인파가 참석해 축하했다.

또 주요 행사는 1부 개회선언 및 타종,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장보선 이임총재 이임사, 총재어깨띠·지구기·의사봉 인계 등에 이어 2부는 채호병 사무총장의 사회 속 고삼숙 취임총재 취임사, 이명수 의원·김희영 의장·김영석 전 해수부장관 등 축사, 취임축하패 및 추대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11대 고삼숙 총재는 취임사에서 “세종시와 충남도를 관할하고 있는 356-F지구는 대한민국 21개 지구 중 가장 늦게 출범한 지구”라며 “하지만, 우리 지구는 존경하는 역대 총재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모든 라이온의 소중한 땀방울을 바탕으로 가장 빠르게 발전해 이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지구로 성장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역대 총재들과 라이온 가족 여러분이 일궈온 지구의 찬란한 영광을 제가 계승하고 가일층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이제 저는 제11대 총재로 ‘희망을 더하는 우리는 라이온’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지구를 힘차게 이끌어 나가면서 지구의 위상을 더욱 드높이고,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마무리 발언으로 “2022~2023 회기에 열정과 자긍심을 갖고 성실하게 노력할 것”이라며 “라이온 지도자들께 교육을 통해 헌신·봉사하는 라이오니즘을 극대화해 지역의 젊은 지도자들이 찾는 명실상부한 국제봉사단체를 만들어 가겠다”며 “이는 라이온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구와 지역 및 클럽이 삼위일체가 돼 서로 소통하면서 더욱 화합·단결된 라이온스가 되도록 다함께 힘차게 전진해 나가자”고 포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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