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충북 도내 여름철 집중호우와 풍수해를 대비한 농업용 저수지의 안전점검을 한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본부장 신홍섭)는 다음달 중순까지 지자체 관리 농업용 저수지의 안전점검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충북 도내 농업용 저수지는 총 774개소다. 이 중 농어촌공사 관리 저수지는 187개소(2만7천831ha), 지자체 관리 저수지는 578개소(3천437ha)이다.

충북본부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풍수해를 대비한 농업용 저수지의 안전점검을 하고 30년 이상이 지난 저수지는 특별관리하기로 했다.

신홍섭 본부장은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재해를 사전에 방지해 농업인의 안전과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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