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초등 교육과정 아카데미’ 과정 운영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13~15일 교사 수업역량 강화를 위한 ‘초등 교육과정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초등 교육과정 아카데미는 학교 교육력 회복과 깊이 있는 배움으로 교사의 수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열리는 프로그램이다.

△에듀테크수업 △인문학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 수업 △학교 환경교육 △미래교육 등 6개의 주제별 강좌가 마련됐다.

각 과정은 ‘삶과 연계한 학습’, ‘깊이 있는 배움’, ‘교과 간 연계와 통합교육’을 위해 미술관과 독립책방, 미디어센터와 환경교육센터 등 주제와 밀접하게 연계된 공간에서 진행된다.

또 미술관 큐레이터와 현장 교사가 함께 워크숍을 진행하는 등 전문성을 기반으로 이론과 체험, 실천이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초등교사 150여명이 자발적으로 신청했으며, 신청 1시간 만에 과정별 최대 운영 인원이 마감되는 등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사의 깊이 있는 배움을 위해 전문성과 현장성을 고르게 갖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