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 청원고등학교는 ‘진로심화탐구 프로그램’을 다음달 31일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본교 생명공학 예비전공자 1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와 연구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지난 8일 한국생명공학연구소에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15명과 청원고 학생 15명이 1대1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학생은 한국생명공학연구소의 실험동물자원센터와 바이오상용화자원센터를 견학하며 구체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경험했다.

학생들은 방과 후 시간과 주말을 활용해 생명공학 관련 진학 상담과 탐구활동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소에서 실험·실습 심화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원고 강대훈 교장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긍정적 교류를 통해 학생 진로 교육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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