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7개 권역 대학 총장협의회 연합, 교육부와 간담회, 반도체 인력 양성 관련 수도권 정원 규제 완화 반대

[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비수도권 ‘7개 권역 대학 총장협의회 연합’에서는 지난 6일 반도체 인력 양성에 대한 지역대학의 입장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기로 하였으나, 이에 앞선 7월 5일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임명됨에 따라 교육부와 우선적으로 소통하자는 의견을 받아들여 기자회견을 유보하기로 결정했다.

전국 4년제 일반대학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9개 권역 중 비수도권 7개 권역의 127개 대학 총장들로 구성된 ‘7개 권역 대학 총장협의회 연합’은 지난 1월 19일 지역대학 발전을 위한 ‘5대 정책’ 청원문을 발표한데 이어 오늘 오후 2시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7개 권역 대학 총장협의회 연합’은 간담회에서 최근 반도체인력 부족에 따라 정부가 수도권 정원 규제 완화를 검토하는 것에 대하여 적극 반대하며 이에 따른 지역대학의 입장을 교육부장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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